삼척에서 대형 가스 폭발 사고가 잇따르는 등 최근 가스 폭발 사고가 크게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일 대형 가스 폭발 사고로 26명이 다친 삼척에서는 불과 한달전인 지난달 15일 모 교회 교육원에서 가스가 폭발해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올들어 모두 6건의 가스 관련 사고가 발생했는데 모두 1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가스 누출에 따른 화재와 폭발 사고가 대부분 이었고 보일러 배기통이 이탈하면서 일산화탄소(CO) 유출에 따른 중독으로 1명이 숨졌다.
도내 가스 사고는 2007년과 2008년 각 11건으로 가장 많았다가 2009년 8건, 2010년 2건, 지난해 5건 등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올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는 60건의 각종 가스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중 26건이 폭발, 14건이 화재, 8건이 누출 사고였고 중독 4건, 기타 8건 등이었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