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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축전 전국고교백일장
춘천 동면서 산불 발생…헬기 3대 투입 진화 중
의협 "의대생 복귀 시한 정해놓고 압박하는 것은 '말장난'…유연한 자세 필요"
속보=의대 정원 증원과 의료 개혁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이 2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4일 의과대학 학생 복귀 시한을 이달 말까지로 정해 의대생을 압박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
崔대행, "명태균특검법 헌법 훼손 우려" 거부권 행사…"檢, 성역 없이 신속·공정하게 수사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명태균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
尹 탄핵 찬성 58% vs 반대 37%, 60대서 1%p차 접전…정권교체 51% vs 정권유지 41%
속보='12·3 비상계엄'으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탄핵 찬성 의견이 58%, 반대는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
영월 도원리서 낙석 '와르르'…군도 2호선 통행 제한
14일 오전 7시58분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섬안교 인근 도로에서 낙석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도원~운학간 2호 군도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도로관리 당국은 이 구...
홈플러스 "상거래채권 3천400억 상환, 현금잔액 1천600억원…거래유지율 95% 수준"
속보=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가운데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14일 "전날까지 상거래채권 3천400억원 상환을 마쳤다"며 "대기업과 브랜드 점주를 제외한 대부분...
“재료비 인건비 올라 장사 힘들어” 경기 불황 고물가에 도내 외식업계 줄폐업
13일 점심시간 찾은 춘천 명동 일원 식당가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점심시간이었지만 손님이 없거나 1~2개의 테이블만 손님이 있는 식당들이 쉽게 눈에 띄었다. 과거 손님이 줄을 섰던 일식집, 레스토랑 등은 경영...
[수도권 강원시대]광덕터널 타당성 조사 통과…‘접경지-수도권 잇는다’
속보=인천~경기~강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관통하는 접경지역 초광역권 도로 연결사업의 키(key)로 꼽히는 ‘화천 광덕터널’이 13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내년 말 착공이 사실상 확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 전년대비 0.07% 하락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3일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58만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한 결과 도내 공동주택 공시가...
강원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보합세
강원지역 3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3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달 도내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과 같은 88.8로 집계됐다. 지수가 100을 ...
강원 사교육비 월34만원 ‘역대 최대’ … 유아 영어학원은 154만원
강원지역 초·중·고 학생 10명 중 7명이 지난해 사교육을 받았으며,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사교육 액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증가폭은 전국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
“강원도서 아이 낳으면 1억원 주는데…정작 국민은 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자녀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홍보 부족으로 인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도의회 지적이 나왔다. 13일 제33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
“강원방문의 해 활성화 등으로 소비심리 회복 유도해야”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를 적극 추진해 지난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이후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13일 발표한 ‘강원경제메모-최근 강원 소비자심리...
13일 황사 초미세먼지 또다시 나쁨…시민들 불편 이어져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또다시 하늘을 뒤덮었다. 13일 황사 등으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는 철원 갈말읍이 116㎍/㎥, 원주 중앙동이 112㎍/㎥까지 치솟는 등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동시에 초미세먼지 농도도 올라...
14, 15일 강원 포근한 봄날씨…16일에는 강원 산지 눈
강원도에 일요일인 16일부터 산간지역를 중심으로 봄을 시샘하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산지에는 30㎝ 안팎의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14일과 토요일인 15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돈먹는 하마' 전락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울타리… 유지보수비 17억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울타리 유지·보수에 연간 수십억원이 투입되며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현행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 지침으로 인해 울타리를 철거할 수도 없어 강원특별자치...
강원지역 대형산불 우려 계속…소방·산림청 대규모 훈련 산림화재 대응
강원지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대형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소방당국이 진화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3일 동해시 한중대 인근에서 대형 산림화재 대비·대응 동원훈련...
‘화재 골든타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소방관 책임전가에 강제처분 ‘0’
소방차 이동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제로 밀어낼 수 있는 관련법이 마련됐지만 오인 신고로 인한 출동의 경우 차량 훼손 책임을 소방관이 떠안을 수 있어 현장에서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
‘깜깜이’ 군사훈련 홍보에 주민 고통.불안
38명이 다치고 166건의 재산피해를 낸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당시 “훈련 사실을 안내받지 못했다”는 제보가 잇따르며 군사시설 소재지나 접경지역의 ‘깜깜이’ 군사훈련 통보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커...
원주 소초면서 출퇴근버스 도로 이탈…승객 35명 중·경상
원주서 통근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해 35명이 다쳤다. 지난 12일 오후 6시31분께 원주시 소초면 국도5호선 공군부대 앞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통근버스가 인근 공터 흙더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
양양서 고무보트 타던 60대 물에 빠져…인근 선장이 구조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다가 물에 빠진 60대 선장을 인근을 지나던 다른 배 선장이 구조했다. 1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양양군 수산항 동방 1㎞ 해상에서 선장 A씨는 “...
평창 마지리 사유림서 산불…3시간20여분만에 주불 잡아
13일 오후 2시29분께 평창군 평창읍 마지리의 한 사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 등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 17대와 인력 68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 5시45분께 주불을 잡았다. 이 화재...
3월 말 전원 복귀 경고에도… 강원지역 의대생 복귀 불투명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기존 3,058명으로 유지하겠다며 의대생들의 3월 말까지 복귀를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강원도 내 복학 신청자는 극소수에 그치고 있다. 그러자 기한 내 전원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
도내 공공기관 공석 채울까···일부 공모 절차 본격화
12·3 비상계엄 여파로 멈췄던 공공기관 인선이 조금씩 정상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탄핵 정국은 이어지고 있지만 강원지역 일부 공공기관의 임원 공모가 속속 이뤄지면서 공석이 채워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기 대선? 지방 선거? 각 정당 전열 정비 활발
탄핵 국면 속에서도 각 정당들이 1년3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승리와 조기대선 가능성에 대비한 움직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사고당협을 정비하는가 하면 각종 전국·지역 조직을 출범해 전열을 정비하는 ...
이철규 의원,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13일 국가 자원의 안보 기반을 강화하는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핵심광물 범위를 정책 현실에 맞...
김진태 지사 긍정평가 4개월 연속 상승…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정당 지지층 대비 직무수행 평가를 나타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7개 시·도 중 1위였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일...
헌재, 최재해 감사원장·'김건희 불기소' 검사 탄핵 소추 모두 기각
헌법재판소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부실수사했다는 등의 이유로 국회가 파면을 요구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尹정부서 발의 탄핵안 29건··· 인용 0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래 국회가 발의한 탄핵소추안 29건 중 8건이 기각됐고 인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2023년 2월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유병욱의 정치칼럼]권성동은 왜 ‘개인 자격’으로 윤석열을 만날까
[신호등]누가 누구를 다스린다고 하나?
[발언대]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반드시 필요
언중언
양양관광개발공사
사설
65세 정년 하려면 고용 유연화부터 이뤄져야 한다
강릉시, 이용률 떨어진 시내버스 노선 개편해야
[오감강원 - 길]주상절리 품에 안긴 물길 따라 유유자적 즐기는 ‘태고의 신비’
[정회철의 ‘우리 술 이야기’]명주·토속주 뿌리내린 조선…더욱 고급스러워지다
[포토뉴스]씨감자 작업하는 강릉
[그림 속 강원도]강렬한 색채·거침 없는 붓터치로 담아낸 설악산 물줄기
[책]전영재 작가 ‘분단선에서 생명선으로 ’
[책]“사계절 따라 성장하는 소년의 꿈”
[책]계간문예지 ‘인간과문학-봄호’ 강원의 시 세계 조명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워크숍·정총 열려 … ‘자원봉사로 도약하는 강원’ 선포
[피플&피플]미국 심장부서 '한류' 확산 주도···춘천 출신 김천수 뉴욕 한국문화원장
[피플&피플]"선수들 만족한 모습에 뿌듯…더 많은 해외 선수 참여 노력"
[피플&피플]6년 변호사 생활 후 다시 법복 입은 이종우 전 춘천지법 강릉지원장
‘홈 무패’ 강원, ‘원정 무승’ 서울 잡아낼까
강원FC가 FC서울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강원FC는 15일 오후 4시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강원은 지난 경기에서 ...
원주DB, SK전서 연패 탈출 절실… 플레이오프 사수 총력전
강원FC, 서울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
명문 강원대 사격부, 전국 제패를 향한 힘찬 조준
[피플&다큐] 만 19세 받은 상장만 219개 … 천생의 시인 김하은
[인사]강원경찰청
캠프페이지 충돌 道-춘천시 실무 접촉 시작…국토부 5월 공모 마감
홈플러스 "상거래채권 3천400억 상환, 영세업자 채권 곧 지급 완료될 것…현금잔액 1천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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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금리인하에 '영끌' 꿈틀…5대은행 신규 주담대 34%↑
연초부터 집을 사기 위해 은행에서 이미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거나, 받기 위해 상담을 받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금융당국의 압박 속에 은행들이 실행한 '실수요자 위주 대출' 목적의 각종 규제가 새해 들어 하나둘씩 풀린 데다, 결정적으로 기준·시장금리 하락과 함께 대출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으로 서울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만큼, 2∼3개월 시차를 두고 본격적으로 주담대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2월 신규주담대 증가율 10개월내 최고=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새로 취급된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모두 7조4,878억원으로 집계됐다.직전 1월(5조5,765억원)보다 34.3% 늘어난 규모로, 전월 대비 증가율 기준으로는 지난해 4월(34.8%) 이후 가장 높다.취급액(7조4,878억원) 자체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열풍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9조2,088억원) 이래 최대 기록이다.이처럼 주택구입을 위한 신규 대출은 올해 들어 뚜렷하게 증가하는 추세지만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 대출의 비중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5대 은행의 지난 2월 주택구입자금 목적 신규 주택담보대출 중 정책 대출은 36.6%를 차지했다.정책 대출의 비중은 지난해 8월 19.7%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계속 올라가서 같은 해 12월 54.6%를 찍고 올해 1월(44.0%)과 2월(36.6%) 두 달 연속 떨어졌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정책 대출 비중이 줄어든다는 것은 지난해 말까지 투자·투기적 성격의 가계대출을 철저히 막고 정책 대출을 비롯한 실수요자에게만 대출을 내주다가 올해 들어 은행들이 여러 규제를 풀고 이외 수요자들에게도 대출을 늘리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농협·하나·신한 대출금리 줄인하…“상담이 2∼3개월 후 실제 대출로”=은행권은 2월 이사 철 정점이 지나 3월 다소 주춤할 수는 있지만, 상반기 대체로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무엇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예상 등으로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내리는 추세인데, 이를 반영해 대출금리도 앞으로 더 떨어지면 대출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압박까지 더해져 실제로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택구입자금·생활안정자금용 주택담보대출(금융채 5년·10년물 지표금리 상품 한정) 금리를 0.10%포인트씩 낮추고, 7가지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도 우대금리 신설을 통해 0.10∼0.20%포인트 하향 조정한다.하나은행은 지난 10일 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혼합형 금리)의 가산금리를 0.15%포인트 내렸다.앞서 NH농협은행도 지난 6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하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도 상반기 가계대출 관리 위험 요소로 거론된다.한국부동산원이 지난 6일 발표한 ‘3월 첫째 주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해당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올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직전 주(0.11%)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여기에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상반기 ’막차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있다는 게 은행권의 관측이다.시중은행 관계자는 “당행의 경우 아직 주택 소유자의 수도권 추가 주택 구매를 위한 주담대를 막고 있다”며 “이런 규제들을 과감히 아직 풀지 못하는 것은 지난해 2분기와 같은 가계대출 급증 현상이 반복되지나 않을지 걱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건설경기 침체에…건설경기 실사 지수 두 달 연속 하락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체감하는 경기 실사 지수(CBSI)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올해 2월 CBSI가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한 67.4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CBSI는 건설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 아래면 현재의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보다 크면 그 반대를 뜻한다.CBSI는 지난 1월 1.2포인트 떨어진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부문별로는 공사기성지수(72.4)가 9.7포인트 떨어지며 하락 폭이 가장 컸다.이어 수주 잔고 지수(67.9) -8.9포인트, 공사대 수금 지수(78.7) -6.7포인트, 신규 수주 지수(60.8) -1.8포인트 순으로 내림 폭이 컸다.다만 자금 조달 지수(71.6)와 자재 수급 지수(91.8)는 전월 대비 각각 4.0포인트, 7.5포인트 올랐다.공종별 신규 수주 지수를 보면 토목 지수(63.9)는 1.2포인트, 비주택 건축 지수(59.9)는 0.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주택(61.6)만 1.8포인트 상승했다.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지수는 12.9포인트 내린 80.0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 지수(54.5)도 0.7포인트 하락했다. 중견기업 지수는 4.4포인트 오른 67.7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서울(73.8)은 12.9포인트 떨어졌지만 지방(63.6)은 4.7포인트 올랐다.3월 전망 지수는 69.7로 지난달 실사 지수(67.4)보다 2.3포인트 높았다.건산연 관계자는 “전망 지수가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어 비관적 전망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교촌 수제맥주 오크밸리 입점… 제로열풍에 합류한 바나나맛우유
■교촌에프앤비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 오크밸리 입점=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수제맥주 3종을 선보인인다.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판매되는 문베어 맥주는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 3종이다. 오크밸리 리조트 내 '그릴앤시즐(바비큐 업장)', '비어가든', '바비큐 존'에서 즐길 수 있다. 원디힐 라거는 저온 숙성을 거쳐 은은한 호프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조화를 이루는 정통 뮌헨 스타일의 라거다. 짙은밤 페일에일은 꽃향과 과일향이 어우러지면서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소빈블랑 IPA는 뉴질랜드산 스페셜 홉인 '넬슨소빈'을 사용해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킨다.■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무가당 출시=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설탕 첨가없이 대체 감미료를 활용, 바나나맛우유 고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섬세한 연구와 개발 과정을 거쳤다.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은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원유를 사용했다. 우유로부터 자연 유래한 유당을 포함한 것 외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보다 가볍고 깔끔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무가당 제품이 헬시 플레저 열풍 속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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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에 버섯재배사 만들고 태양광 설치 … 홍천 서면 팔봉리 갈등 심화
“청년 이탈 막자” 홍천군 청년주인수당 지급 추진
"독보적인 임플란트 시술·한방병원 활용한 의료관광 시대 열자"
횡성 ‘세팍타크로 명가’ 아성 흔들린다
“태양광 시설 설치사업 확장?”…신림3리 주민 반발 고조
경포호 분수 설치 심의 앞두고 찬반 논란 여전히 팽팽
양양군체육회, 강원소년체육대회 성공 개최 각오
강릉시의회, 부산 현지 강릉 홍보 캠페인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3년간 태백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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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숲 머무는 관광지 ‘업그레이드’
속초도심 고질적 주차·교통난 던다
고성 군 소음피해 보상기준 개선 필요성 제기
화천 광덕터널 개설 예타 통과 ‘지역발전 새 전기’ 환영
'DMZ피스트레인 2025' 1차 라인업 공개 흥행 예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자재 지원 확대 추진
가리왕산 국가정원 비전 전국에 알린다
문화·관광 도시 영월의 주산 봉래산, 강원 남부권 관광 활성화 이끈다
평창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반 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