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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3,45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K-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기반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설계 시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 소모품의 성능 검증과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양산 단계 공정 안정성 검증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추 거점이자 향후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시장 선도형 핵심 ...
트럼프 일부 예외 있을 수 있지만 국가별 상호관세 10%가 하한...긍정적 결과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 대해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협상하는 방안에 대해 기본 세율인 10%가 국가별 상호관세의 하한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몇 가지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10% 또는 그에 매우 가까운 세율이 하한선(floor)으로 설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많은 나라들과 대화를 진행 중이며,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10% 이상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일부터 10%의 기본 관세가 적용되었고, '최악의 침해국'으로 분류된 국가들에 대해서는 10% 이상의 상호관세가 부과되었다.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지난 9일, 국가별 상호관세율이 상한(ceiling)이며, 10%의 기본 세율이 하한(floor)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중국과의 보복 관세 문제에 대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관계가 매우 원만하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 국채 시장과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문제가 있었지만 빠르게 해결했다"고 언급하며 "채권시장은 잘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상호관세를 유예한 결정이 채권시장 문제와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달러 가치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이해하면 달러 가치는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오만에서 진행될 미국과 이란 간의 회담에 대해 "이란이 훌륭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연례 건강검진을 마친 후,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상태"라며 "인지능력 테스트도 받았고, 모든 질문에 정확히 답했다"고 말했다.
춘천지역 산단 입주기업 판로개척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추진
...점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현지 유통망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판로개척 및 유통망 입점, 벤더사 발굴 및 화상상담·테스트 마케팅을 통한 시장성 조사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고객...
한국반도체교육원 1일 원주서 착공…‘강원형 K-반도체 클러스터’ 궤도 오른다
...을 투입한다.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착공하며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강원자치도는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투자유치 등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올해 착공하는 4개 사...
폐광 갱도에서 우주 현지자원 개발장비 시연
... 지구로 가져오긴 위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데 가슴이 벅차다"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는 우주 탐사장비의 개발과 테스트를 위한 우주자원개발 실증단지로의 성장과 발전이 실현되고 이를 통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
강원 반도체 산업 첫 결실 맺는다…‘한국반도체교육원’ 4월1일 착공
...인력양성에 이어 반도체 산업 육성 2단계 로드맵으로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등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도체 K-소재 부품 생산거점, 의료반도체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도 국...
“산불 재난 위험 커진 시대, 주민도 소방기술 필수”
...두고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면서, 10개 읍·면 의용소방대가 평소 훈련한 소방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인조법 외에도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허병열 홍천소방서 대...
[혁신도시는 지금]보훈공단 첨단의료·헬스케어 산업 분야 육성
...에 기여한다. 공단은 최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전 특구재단 본원에서 딥테크 기술 기반 신(新)의료·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구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인 첨단의료·헬스케어 산업 분야 시장진입...
[포토뉴스]춘천북부노인복지관·유봉여고, 어르신 인지강화 앱 파일럿 테스트 시작
춘천북부노인복지관(관장:박재호)은 25일 복지관 정보배움실에서 춘천 유봉여고 ‘ln3 동아리’(동아리원:권태윤·이주은·서채윤·안소율)와 함께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어플리케이션 사용성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ln3 동아리’(동아리원:권태윤·이주은·서채윤·안소율)와 함께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어플리케이션 사용성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사전 단계로, 다음달 복지관...
휴젤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 출시
춘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회장:차석용)의 자사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은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ㅇ- 웰라쥬 대표 속건조 개선 앰플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동일한 고순도 히알루론산(Real HA™)과 12층 겹보습 특허 성분인 HA아미노좀(HA-AMINOSOME™)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라이트(Zero light)’ 제형을 내세워, 기본 스킨케어 제품처럼 피부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것이 강점이다. 또 뭉침이나 백탁 현상이 없어 메이크업 전후 여러 번 덧발라도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하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후 1분 만에 열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온도를 -4.3도 낮추는 일시적 쿨링 효과를 입증했다. 민감성 피부 대상 일차자극(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강원 폐교정책, 임대에서 매각으로 전환… 올해 13곳 경매 추진
[새얼굴]한현주 유봉여고 총동문회장
강원 곳곳 '싱크홀' 공포…6년간 지반침하 111건
"강원랜드 사장 임명 조속히 단행하라"
'4월의 이상기온'농어촌 후폭풍 '속타는 농심'
원주시, 만두에 이어 라면에 지역경제 살리기 특명 부여
경선 대진표 민주 3파전 확정·국힘 11명 출사표
특정 시외버스 업체 ‘차량 부족·노선 장기간 결행’ 논란
강원FC-춘천시 亞챔스리그 홈경기 협의…육동한 시장 “합리적 대안으로 개최 노력”
강원지역 건설수주 1년새 87% 급감… 건설경기 봄 언제오나
강원일보 통해 세상 읽는 소양초 김준환군 “신문은 나만의 저녁 습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를 스스로 구독하며 3년째 꾸준히 읽고 있는 초등학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춘천 소양초 6학년 김준환 군으로, 매일 신문을 펼쳐보는 습관을 이어오고 있다.김준환 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강원일보에 실린 강원FC 관련 기사를 처음 접하고 흥미를 느꼈다. 이사 후 신문을 볼 수 없게 되자 “계속 보고 싶다”며 어머니에게 구독 연장을 직접 요청했다.김 군은 “지금은 정치부터 문화까지 거의 모든 지면을 챙겨 본다”며 “강원일보를 읽다 보니 정치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어른들과도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가장 즐겨보는 코너는 강원일보 ‘미리 보는 토요일’ 지면의 영화 소개란. 개봉 예정작 정보를 확인한 후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는 것이 주말의 즐거움이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정치 이슈에도 관심이 높다.“요즘엔 정치면을 가장 먼저 펼쳐 봐요. 신문은 한눈에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뉴스보다 훨씬 자세하고 풍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요.”김준환 군은 저녁마다 신문과 책을 읽는 습관을 이어가고 있다. TV나 게임보다 종이 신문을 읽는 생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으며, 이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가족 분위기의 영향도 컸다.강원일보에 실린 횡성루지체험장 재개장 기사를 읽고 가족 나들이를 계획했고, 강원도체육회 관련 기사로 수상스키 체험에 참여하는 등 지역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래희망으로 의사 또는 과학자를 꿈꾸는 김 군은 정치, 스포츠 기사 외에도 과학‧사회 분야 기사까지 꾸준히 읽으며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김준환 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 ‘尹’을 처음에는 몰랐지만, 강원일보를 읽으며 알게 됐다”며 상식뿐 아니라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실제 회의를 방청해보고 싶다”는 소원을 밝히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강원일보를 매개로 한 가족 간 소통도 활발하다. 김 군은 지역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한 뒤 부모님에게 직접 알려주기도 하고, 동생 김태환(4년) 군에게 자신이 처음 흥미를 느꼈던 스포츠 기사를 소개해 함께 읽고 있다.어머니 이혜림씨는 “일과 속에 신문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 기특하다”며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진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
“창업자 정신이 기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최형욱 이랜드그룹 부사장이 지난 3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린 강원일보,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에서 ‘창업자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이날 8회차 강연자로 나선 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해 다음 세대의 시니어까지 정신이 잘 이어졌을 경우 수익을 잘 낸다는 결과가 있다”며 “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기업 중 창업자 정신이 사라져 결국 도태된 사례도 있다”고 강의를 시작했다.그는 “소비자들은 기업의 제품을 무조건 만족하며 사용하지 않는다. 매번 경쟁자도 바뀌고, 시장 환경도 변화하는 탓에 고객을 완벽히 만족시킬 수 있는 기업은 없다”며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최 부사장은 “창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듣고 그 틈새를 공략해야 한다. 창업자 정신이 없는 곳은 고객의 니즈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무기력한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창업의 성공 비결은 ‘현장’에 있다는 최 부사장은 이랜드를 예시로 들었다. 그는 “1980·90년대 상품이 너무 비싸 백화점을 못 가는 일반 고객들을 위한 창업자 정신이 오늘의 이랜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현재 모두가 누리는 세상, 즉 이랜드의 비전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대표가 현장에 있어야 직원들도 현장에 간다.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을 대신해 기존 업계와 전쟁을 벌이는 반역적 사명과 주인 의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 “전우 이름 새긴 기념탑 건립 감격”
춘천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으로 호국 영웅들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힘써온 염기원(94)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의 노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염기원 회장은 2015년부터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4일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염기원 회장을 비롯한 참전 유공자, 보훈 가족들의 숙원이 해소됐다.염 회장은 “기념탑이 세워진 가래목 여울은 도강하려는 인민군과 이를 저지하는 국군의 격전이 펼쳐졌던 곳으로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 곳에 3,300명 전우들의 이름을 새긴 기념탑을 세울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했다.75년의 세월이 흐르며 현재 춘천에 남아있는 참전 유공자는 320여 명 남짓으로 줄었다. 염기원 회장은 이 중 거동이 어려운 30여 명 가구를 해마다 찾아 말 벗이 돼주고 생필품 등을 건네며 돕고 있다.염 회장의 선행은 이미 지난해 화제가 됐다. 10년 간 자신의 보훈 수당 중 일부를 떼어내 모은 500만원을 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과 형편이 어려운 참전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다.염 회장은 “중학생 시절 전쟁이 났고 공부를 못 다 끝내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 지 잘 알기에 조금이나마 돕고자 했던 일”이라며 “이번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을 계기로 시민들께서 전쟁의 아픔과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