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6·3 지방선거 사전·본투표를 앞두고 철원군수 선거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여야·무소속 후보들은 정책과 비전 경쟁은 물론 현장 행보와 공방전을 이어가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후보는 지난 26일 철원군선관위가 주관한 철원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모 후보가 제기한 공직사회 인사개입 우려 주장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과도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공무원 출신 인사들의 캠프 참여는 행정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선거 이후 인사개입 가능성과 연결 짓는 것은 공직사회에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사는 원칙과 능력, 공정성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줄 세우기 없는 군정과 능력을 중심으로 한 공무원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는 지역 사회단체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며 현장 민심 청취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 철원군해병전우회, 철원군펜션협회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회단체의 사무실 및 차량 운영 문제, 숙박업 주변환경 및 악취 개선,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후보는 “철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사회단체와 관광업계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무소속 고기영 후보도 철원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최근 철원예총과의 간담회에서 “철원문예회관 건립과 군립예술단체 창단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했다”며 “철원 문화예술을 꽃피우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