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을 복지 분야 1순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통합연금으로 축약된다. 구성은 △디딤돌 연금 △바람 연금 △햇빛 연금 △살림연금(강원형 농어촌 기본소득) 등 4가지다. 전체 소요 예산은 3조 8,327억여원이다.
디딤돌 연금은 60세 퇴직 이후 63~65세 국민연금 수급이 이뤄지기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40~55세 도민을 대상으로 1년에 1만명씩 총 10년간 10만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가입자가 10년 간 매월 8만원, 도와 시·군이 월 2만원씩 매칭해 1인당 월 10만원을 적립한다. 60세 이후 5년간 월 22만원씩 지급한다.
바람 연금은 풍력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다. 접경지역 및 석탄산업전환지 시·군 등에서 발전공기업·강원개발공사·주민 등이 참여하는 SPC를 운영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주민 1만2,000명이 참여해 1인당 3,000만원을 투자하며, 1인당 월 25만원의 수익을 얻는다. 시범사업지로는 평창을 꼽았다.
햇빛 연금은 태양광 발전소 수익을 나누는 구조다. 시범사업지는 횡성이다. 올해부터 2046년까지 주민 3,000명이 1인당 3,000만원씩 투자해 월 25만원 수익을 낼 수 있다.
살림 연금은 ‘강원형 농어촌 기본소득’을 말한다. 정선군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주민 1인당 지역상품권 월 15만원을 지급한다. 거주기간에 비례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정착 조건형으로 운영한다.
이들 4개 프로젝트를 모두 활용한 도민은 설계상 1인당 월 90만원 상당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