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초호가 올해 새해 일출 명소 1위에 올랐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박재욱)는 지난 19일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새해 일출 명소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올해 1월 1일 일출 평균 시간(오전 7시 30분) 1시간 전부터 전국 일출 명소 반경 1㎞ 이내에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집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찾은 일출 명소는 속초 청초호였다.
다음으로 강릉 경포해수욕장(2위), 속초 영금정(3위)이 뒤를 이었다. 강원지역은 정동진, 경포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일출 맛집’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기에 양양 낙산사도 10위권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는 매년 해맞이 축제가 열리며,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손꼽히는 일출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강릉은 해변가 어디서든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12월31일부터 지난 1월1일까지 강원지역 동해안에는 해맞이객이 전국에서 53만여명이 몰렸다. 강릉에 25만3,200여명의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양양 10만여명, 동해 6만여명, 속초 5만여명, 삼척 4만여명, 고성 3만여명 등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