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KBS춘천방송총국 AI앵커 도입

내년 지방선거 등 뉴스제작 분야에 AI 적극 활용

◇KBS춘천방송총국이 주말 뉴스에 인공지능(AI) 앵커를 지난 20일부터 시험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KBS뉴스 캡쳐본.

KBS춘천방송총국이 창립 81주년을 맞아 주말 뉴스에 인공지능(AI) 앵커를 지난 20일부터 시험 도입했다고 밝혔다.

KBS춘천은 제작 과정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AI 앵커를 비롯해 빅데이터 분석 등 취재 과정에서 AI가 활용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AI가 뉴스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중헌 KBS춘천방송총국장은 “AI시대에도 강원도민의 일상과 안전, 그리고 미래를 지키는 믿을 수 있는 동반자로서, 더 과감하게 혁신하고 더 단단하게 공영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44년 12월 20일 춘천 조양동서 첫 라디오 방송을 송출한 KBS춘천방송총국은 옥천동, 낙원동으로 청사를 옮긴 뒤 2009년 현재 사용 중인 온의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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