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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강원도의원 "지방선거 대비 '눈도장' 활동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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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3일 임시회까지 비회기
지역 현안 청취·주민 소통 강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마친 강원특별자치도의원들이 본격적인 민심 탐방에 나선다. 내년 6·3지방선거를 앞둔 의원들에게는 두달간의 비회기 기간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지난 12일 제342회 정례회를 폐회한 제11대 강원도의원들은 각 지역구로 돌아가 주민들과 직적 만나며 현안 살피기에 집중하고 있다.

◇속초 지역구인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과 강정호·원미희(비례) 의원은 지난 18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속초시 접경지역 추가 지정에 따른) 공청회에 참석했다.

속초 지역구인 김시성 의장과 강정호·원미희(비례) 의원은 지난 18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속초시 접경지역 추가 지정에 따른) 공청회에 참석했다. 올 3월 접경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속초시의 향후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로 의원들은 각종 의견을 제안·청취했다.

◇김용복(고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17일 고성 소재 DMZ박물관을 찾아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김용복(고성) 부의장은 지난 17일 고성 소재 DMZ박물관을 찾아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2009년 개관해 타일 파손, 누수 등 노후 현황을 파악한 김 부의장은 관람객 안전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철원 기반 김정수 의원은 지난 19일 철원군 DMZ 생태평화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성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초안 보고 및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김정수(철원)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지난 19일 철원군 DMZ 생태평화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성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초안 보고 및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강릉을 지역구로 둔 권혁열·최승순·김용래 의원은 지난 19일 진행된 강릉시 축구인의 밤 행사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폐광지역 생존권 등 강원도 직면 과제를 공론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이한영(태백)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16일 목포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석회석 폐광지역 특별법' 제정 건의안 제안했다. 검토 후 최종 채택된 건의안은 향후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는 내년 2월3일 열리는 제343회 임시회를 통해 회기를 재개한다.

◇강릉을 지역구로 둔 권혁열·최승순·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지난 19일 진행된 강릉시 축구인의 밤 행사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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