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5 춘천예술인대회 성황리 개최

11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성황리 개최
‘제18회 춘천예술상 시상식’도 이어져

◇춘천예총(회장:안광수)의 2025 춘천예술인대회가 11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홍예빈기자

춘천예총의 2025 춘천예술인대회가 11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예술인들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춘천 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이재한 도예총회장, 권은석 춘천문화원장, 이해규 춘천연극제 이사장, 최용주 강일언론인회장을 비롯한 원로 및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제18회 춘천예술상 시상식에서는 신준철 춘천예총 수석부회장이 대상을, 정강주 춘천사진작가협회장이 공로상을, 김보람 춘천문인협회 사무처장이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광수 춘천예총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예술인들은 창작과 공연, 전시,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단한 노력을 이어오며 춘천문화예술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줬다”며 “ 춘천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있게 꽃 피기를 기원하며 춘천예총은 예술인 여러분들이 창작과 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해 시민들은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도 예술이 여전히 유효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한동안 단절됐던 호후시와의 교류가 다시 연결될 수 있었던 것도 지역 예술인들의 역할과 헌신 덕분인만큼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을 믿고 함께 춘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은 “예술이 일상에 하나가 되고 공동체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예술인들에게 감사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춘천이 예술의 도시로서 많은 예술인들이 춘천시민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도록 예술인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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