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 지역 학생들이 대입 실전 전략을 직접 확인하며 학습 해법을 찾아간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11일 석정여고에서 ‘2025 EBS-강원일보 입시전략 설명회 인(IN) 영월’을 열고 대입 환경 변화에 맞춘 실전형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입시 전략 설명회에서는 영월 지역 고교생들이 대거 참여해 변화된 수능·내신 흐름을 직접 확인하며 학습 방향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EBS 대표 강사진이 직접 영월을 찾아 주요 과목별 학습 전략을 전달했다.
특히 국어 영역 최경일 강사는 기출 분석과 화법·작문 접근법 등 실제 수업 경험이 녹아 있는 강의로 학생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이어 영어영역 김지우 강사와 수학 영역 김지송 강사는 영역별 변화 포인트와 단계별 문제 접근법을 공유하며 대입 흐름에 맞춘 학습 전략을 전수했다.
학생들은 강사들이 강조한 ‘수능·내신 동시 대비법’과 ‘전략형 독해·어법 학습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시연(2년)양은 “요즘 입시제도가 계속 바뀌어 막막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며 “특히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줘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유병욱 본보 미디어총괄 기획본부장은 “오늘 설명회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학습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고 본다”며 “지역 학생들이 교육격차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