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일원에서 ‘2025 단단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단단단’은 으뜸 단(端), 오직 하나 단(單), 우리 단(團)을 뜻하며, ‘오직 하나뿐인 우리의 으뜸 예술제’를 의미한다. 27일 오후 6시30분 진행될 개막공연은 조선팝의 창시자로 불리는 서도밴드가 장식한다.
둘째날 오전 10시30분에는 5개 어린이 단체가 참여하는 어린이전통연희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30분에는 강원 지역 전승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연희극 ‘서낭당의 신부, 마을의 전설이 되다’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 기간 어묵차 운영과 관람객의 참여와 즐거움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은 “단단단페스티벌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라며 “전통의 깊이에 현대의 감성을 더해 모두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강릉다운 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사전예매(https://www.gn.go.kr/dano/index.do)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도밴드와 영산홍콘서트는 이미 사전 예매가 마감됐으나 공연 당일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