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서 80대 보행자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사망

◇사고 지점. 사진=연합뉴스

30일 새벽시간대 경기 부천시 고강동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면 22.7㎞ 지점에서 80대 남성 A씨가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4시께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A씨는 고속도로에 진입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에 들어선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차량 운전자 2명은 조만간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보행자의 진입이 금지된 고속도로 구간”이라며 “A씨가 어떤 이유로 고속도로에 들어갔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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