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섬재능나눔장학회 24일 ‘정기연주회’ 개최

24일 축제극장몸짓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장학생·졸업생 10명 무대 올라 음악의 향연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섬재능나눔장학회 오는 24일 축제극장몸짓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섬재능나눔장학회 오는 24일 축제극장몸짓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한섬재능나눔장학회는 문화·예술적 재능을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장학회로, 현재까지 3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날 무대에는 장학생과 졸업생 등 10명이 올라 저마다의 음악세계를 소개한다. 미국과 대만,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 무대서 성장해 온 이들은 연주회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성장을 드러낸다.

브람스의 선율로 문을 여는 공연은 슈베르트, 모차르트 생상스 등 클래식의 정수를 선보이는 작품들로 무대를 채운다. 김효근의 기곡 ‘첫사랑’이 서정을 더하며, 정지용 시인의 ‘향수’도 음악으로 뻗어나간다.

고병남 이사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회가 더욱 폭넓게 다가가겠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노래하고 연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