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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표준임금제 도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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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강원지부 기자회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강원지부는 1일 원주시청 앞에서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표준임금제 도입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내 요양보호사들이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강원지부는 1일 원주시청 앞에서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표준임금제 도입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 동시 기자회견으로 강원지역의 경우 원주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노조는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작과 함께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이 만들어진 지 어느덧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초고령사회 속 요양보호사는 갈수록 부족해지고, 여전히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정부는 임금과 처우의 문제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요양보호사 표준임금 법제화와 장기근속장려금 확대·인상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요양보호사 부족 해소 방안은 표준임금 제도화와 재가방문요양보호사의 월급제 시행부터 시작해야 한다. 요양보호사들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이 절박한 요구를 새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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