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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2구역)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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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 7월2일 중앙근린공원 잔디광장
1,140억 투입 26만2,831.6㎡ 규모로 조성

【원주】중앙근린공원 2구역 조성사업 준공식이 2일 오후 4시 중앙근린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보상비를 포함해 공원시설 공사에 민간자본 1,140억원을 들여 2021년 10월 착공, 무실동, 판부면 서곡리, 명륜동 일대에 26만2,831.6㎡ 규모로 조성됐다. 중앙근린공원 2구역은 잔디광장과 둘레숲길 4㎞, 자연 놀이터, 숲공작소 등이 있는 솔샘배움터를 비롯해 비오토피아, 숲체험데크, 공원관리사무소가 들어서는 별빛빌리지와 지하주차장 등 380면 규모 주차장 4곳 등을 갖췄다.

중앙근립공원 2구역은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됐다. 중앙근린공원은 1985년 도시계획시설인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후 2020년 장기미집행 일몰제 시행에 따라 실효될 위기에 처했으나 민간자본을 유치해 사업이 완료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중앙근린공원이 미조성 공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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