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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착한의원연합회·치과의사회와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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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 진료비지원위해 2000만원 지정기탁
-강릉시치과의사회, 1000만원 상당 진료비 감면및 진료재능기부 약속

◇강릉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회장:김남동,사진 왼쪽), 강릉시치과의사회(회장:박민,사진 오른쪽)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강릉시는 지난 17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회장:김남동), 강릉시치과의사회(회장:박민)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강릉시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은 구강진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는 진료비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으며, 강릉시치과의사회는 1,000만 원 상당의 진료비 감면과 함께 환자 진료에 대한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는 2014년 지역 내 병‧의원, 치과, 한의원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현재 약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매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보건복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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