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즐거운 어린이날 ‘춘천 키카’로 모여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춘천시가 5일 어린이 대축제 춘천 키카(키즈 카니발)을 개최한다.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어린이 선서를 시작으로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 행운권 추첨이 오후까지 이어진다.
체육관 실내 특설 무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배꼽 잡는 슬로우’와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접기 강연, 어린이 DJ 파티, 마술쇼,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뮤지컬은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 판소리 공연으로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며 호응할 수 있다. 육동한 시장은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과 무대에 올라 함께 동요 공연을 꾸민다.
상시 운영되는 실내 부스는 VR 체험과 사격 체험장, 로봇 대전, 드론 체험, 3D펜 체험, 어린이 스포츠 챌린지존 등이 운영된다.
체육관 옆 실외 부스는 레이서 체험과 아동 놀이치료 체험, 캐리커쳐, 타투 스티커, 카네이션 만들기 등의 가족 참여 공간과 푸드존,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야외 공연존에서는 마술쇼와 비눗방울쇼가 열린다.
춘천소방서는 올해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소방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이들은 일일 소방관이 돼 OX 퀴즈를 풀고 소방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춘천시가족센터, 강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7개 기관이 부스를 꾸려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지원하고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춘천시의회와 현대자동차,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도 이번 어린이 대축제를 후원하며 성공 개최를 돕는다.
육동한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춘천에서 마련한 어린이 대축제에 많은 가족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