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원주 태장동서 60대 1톤 트럭에 깔려 병원 이송

횡성휴게소서 화물차 사이에 끼인 50대 숨져
홍천 임산물 채취하던 70대 7m 아래 떨어져
양양 현북면서 50대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

◇사진=연합뉴스

원주에서 60대 남성이 차량에 깔리는 등 주말과 공휴일 강원도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오전 10시50분께 원주시 태장동에서 1톤 포터 트럭에 A(67)씨의 다리가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양쪽 정강이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횡성휴게소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31분께 1톤 화물차 운전자 B(50)씨가 1톤 화물차와 4.5톤 화물차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구조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낙상사고도 있었다. 지난 26일 오후 4시48분께 홍천군 남면의 한 야산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던 C(77)씨가 7m 아래로 떨어져 가슴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날 밤 9시25분께 양양군 현북면에서도 보행자 D(57)씨가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B씨는 옆구리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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