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지난 2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직원들로 구성된 AI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속초】속초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로 구성된 AI 동아리를 발족,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행정 구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청 AI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AI 학습을 통해 기술의 빠른 발전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통한 대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동아리는 지난 3월부터 자율적으로 인원을 모집해 총 20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김태균 조양동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속초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챗GPT 도입과 시범운영, 전문가 초빙 포함 총 12회에 걸친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능력을 제고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 직원에게 챗GPT-4.0 라이선스를 지원 중이며, 이번 AI 동아리를 통해 공무원들의 AI 실무 활용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발대식에서 “AI기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동아리를 중심으로 시청 전체의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