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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건강선생이종숙 실장, 국립식량과학원 제2회 흙백 농산물 대전에서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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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37) 건강선생이종숙 실장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최한 ‘식량작물 청년농업인 제2회 흙백농산물 대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월】영월군은 장류 전문업체인 건강선생이종숙에서 근무하는 전영선(37) 실장이 ‘식량작물 청년농업인 제2회 흙백농산물 대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최한 대회에서 전 실장은 영월산 콩을 활용한 청국장, 전통장류 등을 깔끔한 디자인과 건강을 고려한 상품 소개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구개발자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 심사위원들은 “제품의 완성도는 물론, 편이성과 건강지향성을 선호하는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며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우수 입상자에게 콩 신품종 및 재배기술 컨설팅, 온·오프라인 입점 상담회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흙백농산물 대전’은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단순한 상품 품평을 넘어 자기소개, 브랜드 철학, 시장확장 전략 등까지 종합적으로 경쟁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전영선 실장은 “영월에서 진심을 담아 농업을 일구고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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