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에서 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 행사도 진행된다. 군은 군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23곳과 공동주택 14곳 등이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에 군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 주민과 군장병, 공무원 등 400여명은 송림, 해변, 항포구 등에서 구역별로 장소를 나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최도선 군 환경과장은 “기후변화주간 운영에 지역 주민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 “기후변화주간과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청정 고성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