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삼척지역 대표 봄꽃 축제인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축제장에서 열린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황광표)에 따르면 올해 유채꽃 축제는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을 주제로, 근덕면 상맹방리 6.8㏊ 부지에 조성된 유채꽃밭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향토 먹거리와 농특산물 판매장 등 먹거리 장터와 매직풍선 만들기 및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기간 중 특설무대에서 MBC강원영동 라디오특집 공개방송이 마련돼 초청가수 공연과 ‘너랑나랑노랑’ 유채꽃 버스킹을 주제로 전국 버스킹 대회도 개최된다.
또 맹방유채꽃축제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와 제10회 삼척맹방유채꽃 사생대회, 제15회 유채풍경 사진콘테스트, 유채꽃 가요제 등 가족단위 또는 연인,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놀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광표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장은 “명실상부 최고의 봄꽃 축제인 맹방유채꽃밭에서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