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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 카페·맛집도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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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서비스 제공 업체 모집

【홍천】 홍천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들을 19일까지 모집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발급을 받으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각종 여행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알파카 월드 등 관광지 뿐만 아니라 지역의 식음료 업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업체 모집에 나섰다. 맛집, 카페 등도 관광 콘텐츠인 트렌드를 반영한 시도다. 식음료 업체들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은 관광객을 위해 음료, 디저트에 할인율을 적용하거나 기념 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홍천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은 인원은 11만 6,12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천의 관광 콘텐츠를 보다 다양화 시키고, 관광객들의 골목 상권 유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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