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도시연구회(회장:최재민)는 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형 통합돌봄 모델 설계를 위한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도시연구회는 미래 강원을 대비하기 위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됐다. 회장에 최재민 의원, 간사에 박대현 의원을 비롯해 김용래, 전찬성, 이지영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연구 수행을 맡은 ‘정책연구원 리더스’ 관계자가 자리했다. 보고회는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은 강원자치도의 지리적, 인구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강원형 통합돌봄서비스’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정책대상에서 배제됐던 ‘지역 내 은둔고립청년’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연구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회 회장인 최재민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은둔고립청년과 같은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는 통합돌봄서비스 모델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