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미술협회 회장에 김덕림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이사가 선임됐다. 춘천미술협회는 21일 춘천미술관에서 ‘2025 제64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김이사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9년 1월 총회까지 4년 간이다.
신임 김덕림 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강원애니고를 퇴직해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전국부회장, 강원중등미술교육연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춘천문화원 문화학교 강사, 강원특별자치도미술협회 수채화분과위원장,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덕림 회장은 “춘천 미술이 강원 미술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춘천미협의 위상과 권위를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원로 작가님들과 춘천미협 회원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