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전시리뷰]미술과사람들, 시민과 함께한 세 번째 이야기

예술교육 전시‘나도화가다 아우라展’
춘천 문화공간역서 지난 19일 성료

미술과사람들이 주최한 ‘나도 화가다 아우라 展’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춘천 문화공간역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미술과사람들의 2024년 교육 프로그램 ‘나도 화가다’의 결과물로 박선옥, 김제현, 최지관, 유환석, 이청옥, 김춘배, 이형석 등 13명의 작가와 25명의 수료생이 함께했다.

미술과사람들은 대중과의 소통을 목표로 2021년 춘천에서 공공미술을 진행하던 작가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번 전시는 ‘라이프 가드닝(Life Gardening)-집안에 들인 정원’, ‘오로지구-재생된 공간’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서양화, 일러스트, 시사만화,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술과사람들이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 프로그램 ‘나도 화가다’를 진행했다. 사진=미술과사람들 제공.

이형석 작가는 “이번 ‘나도 화가다’ 전시는 2024년도 작가와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라며 “이런 예술 교육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한걸음씩 전진하다보면 문화적으로 풍족하고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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