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철원군수는 "2025년 을사년은 철원군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철원군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노동당사 미디어아트, 야간미디어 멀티파크, 산림휴양형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는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축산 패러다임을 만들고 인구감소 대응을 통한 지역 소멸위기 해결에도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종문 철원군의장은 "2024년은 국내 정치와 대북·국제정세 불안, 농산물 가격하락 등 많은 어려움이 공존한 시기였다"며 "새해에는 각종 불안정한 상황들이 해소돼 나라가 평온하고 지역경제도 안정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정책지원 전담 인원 충원과 의회조직 개편 등을 통해 철원군의회의 의정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 만큼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