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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10명중 4명 나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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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세 이상 전체가구 중 44% 차지
오는 5월까지 1만8,000여 가구 실태조사

【속초】20세 이상 속초시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나홀로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홀로 살고 있는 20세 이상 1만8,152가구 중 37%는 65세 이상 노인층 이어서 고독사 등에 대한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한고 있는 20세 이상 1인 가구는 1만8,152가구에 달한다. 이는 속초시 인구 8만2,889명의 21.9%에 해당하며 전체 4만1,216 가구 중 44%에 달한다.

나홀로 살고 있는 세대 중 청년층(20~34세)은 20%, 장년층(35~49세) 18%, 신중년층(50~64세) 26%, 노인층(65세 이상)은 37%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돌봐 줄 가족이 없어 위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며 고독사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지역 내 1인 가구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주민센터 복지 전담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개별상담 및 보호체계 누락대상을 적극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시책 개발은 물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속초시 사회복지기관 시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등 위기가구 조기 발견과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 및 고독사 예방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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