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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호 도움’ 토트넘, 풀럼에 1대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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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EPL 21라운드 풀럼전에 선발 출저한 손흥민이 상대 선수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신.

손흥민(31)이 리그 3번째 도움을 기록한 토트넘이 풀럼을 꺾고 5위 자리를 사수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5시15분(이하 한국시간)에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풀럼전에서 해리케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당초 오전 5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이 경기는 런던 지하철 중단으로 15분 연기됐다.

이날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가 스리톱으로 나섰고,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양쪽 윙백은 페리시치와 에메르송이었고,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이에 맞선 풀럼은 미트로비치를 원톱으로 출전시켰고, 윌리안, 페레이라, 레이드가 2선 지원에 나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홈팀 풀럼이 가져갔다. 하지만 풀럼은 여러 기회를 만들고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선제골을 내주지 않은 토트넘이 전반 막판 풀럼을 몰아붙였다. 전반 46분 마침내 토트넘이 득점을 만들어냈다. 공을 받고 뒤로 돌아선 뒤 드리블을 하던 손흥민이 케인에게 공을 내줬고, 케인은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손-케 듀오의 리그 통산 44번째 합작골이었다. 케인은 이 득점으로 토트넘 통산 266골째를 기록하며 지미 그리브스와 함께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후 양 팀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토트넘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올 시즌 리그 3번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31분 히샬리송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를 패했다면 풀럼에게 5위 자리를 내줄 수 있었으나 소중한 승리를 추가하며 승점 36점으로 5위 자리를 지켜냈다. 아울러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점 차로 뒤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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