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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위해 발로 뛴 숨은 조력자들]10여년 경험 활용 전력분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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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생리학 박사인 박규민 신임 센터장을 중심으로 5명으로 구성된 소년체전 지원단은 체력 관리는 물론, 어린 선수들이 중압감을 이겨내도록 심리상담까지 지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올해 소년체전에서 학생 선수들을 살뜰하게 챙긴 강원도교육청의 세심한 배려가 감동을 전했다.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을 중심으로 이인범 장학관, 이현석·고정욱·김지헌·이정관 장학사, 김일형·고진국 교사, 진익수·심재은 주무관 등 총 10명이 경기장 안팎을 누비며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으로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학생체육 업무만 10여년 이상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들의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전력 분석으로 학생 선수를 지원했다. 또 미래의 강원체육을 책임질 학생 선수를 육성하는 작업에도 만전을 기했다.

허남진 과장은 “아무런 부상과 탈 없이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대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및 경기종목 단체들과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선수 성장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 구미=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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