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올해 소년체전에서 학생 선수들을 살뜰하게 챙긴 강원도교육청의 세심한 배려가 감동을 전했다.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을 중심으로 이인범 장학관, 이현석·고정욱·김지헌·이정관 장학사, 김일형·고진국 교사, 진익수·심재은 주무관 등 총 10명이 경기장 안팎을 누비며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으로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학생체육 업무만 10여년 이상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들의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전력 분석으로 학생 선수를 지원했다. 또 미래의 강원체육을 책임질 학생 선수를 육성하는 작업에도 만전을 기했다.
허남진 과장은 “아무런 부상과 탈 없이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대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및 경기종목 단체들과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선수 성장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 구미=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