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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국민의힘 도지사 예비후보 “강릉 주문진항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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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국민의힘 강원도지사예비후보가 6일 강릉 주문진항에서 ‘어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1999년 주문진항을 기반으로 한 어선수가 400여척 정도였지만 2021년 현재는 300여척 정도가 주문진항에 정박하고 있다”며 “동해안 최대 어업 전진기지인 주문진항을 관광·어업이 상생하는 항만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어선사고 방지 및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10톤 이하 선령 15년 이상의 어선교체시 70% 이자를 지원하고 어선어업의 어로능력 향상과 안전성 증대를 위한 장비를 척당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어선장비 고효율화 및 현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어민복지회관 시설 개선 및 어촌어항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레저용 낚시어선과 생계형 어민간 조업갈등을 풀기 위해 생계형 어업인들의 생계보장 관련 규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황 예비후보는 탤런트 전원주씨와 함께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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