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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발전 국제포럼]“남북관계 개선에 대비 경원선 복원 착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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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성호 도 행정부지사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사진)는 “평화지역은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많은 희생을 치른 지역일 뿐만 아니라 군사시설보호구역, 환경 및 산림 관련 규제로 지역 발전에 많은 제한을 받아 왔다”며 “최근에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한 군부대 통폐합으로 지역사회 존립 기반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접경지역의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남북관계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평화지역에는 긴장감마저 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최근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접경지역 현실을 냉철히 인식하고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하게 되는 남북관계 완화와 평화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도가 평화지역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군부대 통폐합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의 현안, 군사 규제, 지역 개발 과제를 해결하고자 국방부와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해 경원선 복원,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 금강산 관광 재개 등 현안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제=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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