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총선 1호 공약 분석-후보님은 계획이 다 있으시군요]강릉 선거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경수 "남강릉역 신설 물류 거점단지 조성"

홍윤식 "첨단산업 육성·유치 미래도시 건설"

권성동 "제2혁신도시 유치해 정주인구 확대"

최명희 "국제관광 특례시 조성 테마벨트화"

▣김경수(50)

-1호 공약=남강릉역 신설로 물류거점단지 기반 조성

-주요내용=강릉을 물류거점단지로 만들겠다. 국가 정책사업에 포함시켜 국비를 확보해 진행할 것이다. 남강릉역 신설에 우선해 강릉 제진 간 철도를 연결해야 한다. 예타 과정을 생략한 통일시대 대비 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전남 목포에서 출발해 충청을 거쳐 강릉까지 철도가 연결되도록 하겠다. 현재 5시간30분이 소요되는 목포-강릉 구간을 2시간 단축할 수 있다. 또 북극항로를 개척해서 물류가 강릉으로 집중되도록 하겠다.

-기대효과=서울역-강릉 2시간, 목포-강릉 3시간30분의 철도를 만들고 부산까지 철도로 연결되면 강릉은 사람과 물류 이동의 중심지가 된다. 인구가 늘고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북한을 거쳐 러시아·유럽으로 철도가 연결되고, 북극항로를 개척해 활성화 된다면 강릉은 국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강릉 출생 △강릉원주대 경영정책대학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특별위원

#강릉김경수 #강릉역 #힘내라강릉

▣홍윤식(63)

-1호 공약=첨단 융복합 미래도시

-주요내용=강릉이 동해안 성장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릉형 첨단 융복합 미래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 또 도내의 많은 권역들과 긴밀히 협조해 활발한 도시발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설악권과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관광·교통·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해·삼척지역에는 국제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태백·정선과 평창지역은 각각 강원랜드와 이어진 관광산업벨트, 동계올림픽 문화관광벨트를 추진하겠다.

-기대효과=강릉시가 발전해 나가야할 도시발전 모델여건을 활성화하고, 강릉지역 특성에 맞는 첨단사업을 육성·유치할 수 있다. 이는 친환경 산업기반 조성과 더불어 젊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젊은 청년층 유입은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 위축감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의 기회요인이 될 것이다.

△강릉 출생 △서울대 법대 △행정자치부 장관

#첨단산업 #관광문화벨트 #융복합 미래도시

▣권성동(59)

-1호 공약=제2혁신도시 유치

-주요내용=강릉은 관광산업에 치중되어 있어 고정적 일자리가 부족해 매년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이탈로 초고령사회로의 진행이 가속화되고 있어 심각하다. 이에 제2혁신도시를 강릉에 유치해 외부 유입인구를 늘리겠다. 강원도에 추가 혁신도시 지정과 소외된 영동지방의 발전을 위한 강릉 유치를 이끌어내겠다. 혁신도시 유치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으로 정주인구를 늘리고, 지역인재를 30%이상 채용하게 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강릉산업과학단지 등 강릉의 기존 산업인프라와 연계하고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

-기대효과=원주는 1기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약 6만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정주인구 증가라는 기본적 효과를 넘어 지역인재 의무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강릉 기반 산업과 연계한 발전 등이 기대된다.

△강릉 출생 △중앙대 법학과 △18·19·20대 국회의원

#혁신도시 #영동권발전 #일자리창출

▣최명희(65)

-1호 공약=국제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

-주요내용=강릉을 문화·예술이 특화된 국제관광 특례시로 만들어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 KTX 경강선 개통과 동계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해 강릉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의 테마벨트화를 추진한다. 특례시 지정기준을 담은 지방자치법을 개정하겠다. 수도권 및 대도시 중심으로 지정되고 있는 기준을 완화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례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특례시 지정으로 강릉의 재정자립도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로부터 막아내겠다.

-기대효과=특례시로 지정되면 자치행정에 폭넓은 재량권이 생긴다. 도시 행정 자율성이 확대되고 자치권이 강화되면 재정이 증가한다. 이는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의 증가와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돌아온다. 또 자체적으로 국제학교와 지방 행정기관 유치가 가능해진다. 강릉이 관광 거점 도시를 넘어 동해안 중심 국제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강릉 출생 △고려대 행정학과 △강릉시장

#최명희 #강릉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하늘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