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선 전 지사가 26일 홍천을 방문해 홍천군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정기 후보를 지원했다.
방정기 후보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김 전 지사의 비서관을, 이후 2010년까지 5년간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12년을 동고동락할 정도로 인연이 깊다.
김 전 지사는 정치 일선을 떠난 후 일절 어떤 후보자의 지원을 하지 않고 있으나 방 후보와의 오랜 인연 때문에 이날 홍천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후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큰 동량이 되라는 김 전 지사의 응원을 마음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