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중등부 우승자 최진호(북평중 2년)는 “1라운드에서 1위에 2타 뒤졌지만 2라운드에서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좋은 플레이로 이어진 것 같다”고 자평. 주로 삼척 파인 밸리와 도계 블랙 밸리에서 훈련하는 최진호는 2015년 양양 골든비치에서 열린 강원도지사배 골프대회 남초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도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최경주 프로를 닮고 싶다는 그는 “국가대표가 돼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이후 PGA에 진출해 3승 이상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