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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올림픽 성공 개최 의지 결집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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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건강달리기대회]"평창올림픽 역대 최고 대회로 만들자"

◇제13회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선군생활체육협의회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제13회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선군생활체육협의회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대회 사상 가장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 대회 참가자들은 가족, 직장동료, 동호회별로 함께 정선 시가지를 달리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최대 현안인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 개회식에서 배선기 정선군노인회장은 '대한민국 만세,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염원 만세, 정선군 지역발전 만세'를 선창하며 군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시내 5㎞ 구간 코스를 완주하고 도착한 참가자들은 1인 1상품을 비롯해 자전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생활용품, 소화기 등 경품 추첨이 이어지자 환호와 아쉬운 마음이 교차하는 분위기 속에서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선경찰서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쏟았고, 군보건소에서는 대회장에 건강상담부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김현숙 군의장, 손호중 정선경찰서장, 박창진 정선소방서장, 홍건표 도의원, 박승세·김옥휘·차주영 군의원, 배선대 산림조합장, 김택암 정선국유림관리소장, 이기원 한전 정선지점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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