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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43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尹 파면 55% vs 직무 복귀 39%…정권 교체 47% vs 정권 재창출 42%
'12·3 비상계엄'으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5%,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3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윤 대통령이 석방된 후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 의견이 이같이 집계됐다.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전주보다 1%p 줄었고, 반대한
헌재, '尹 파면할 것' 64% vs '직무 복귀시킬 것' 28% 전망
...라는 응답이 64%,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 시킬 것'이라는 응답이 28%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
尹 탄핵 '인용' 55% vs '기각' 39%…헌재심판 '신뢰' 55% vs '불신' 41%
속보='12·3 비상계엄'으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5%,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이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7∼1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와 비교해 3%포인트(p) 줄었고, '탄핵을
횡성 골프장 증설 계속된다
【횡성】6개의 골프장이 162개홀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횡성지역에 골프장 증설이 계속된다. 횡성을 대표하는 골프장 중 하나인 둔내 웰리힐리CC는 정규홀 36홀, 퍼블릭 9홀에 이어 27홀 증설을 추진 중이다. 횡성군과 웰리힐리리조트는 19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웰리힐리파크 관광단지 조성 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 설명회을 개최했다. 18홀 대중제 정규홀을 가동중인 서원 동원썬밸리도 기존 코스 남동쪽 방향으로
[박종홍칼럼]이재명 진정한 지도자의 이미지 보여줘야
...표가 중도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바로 대통령 후보로서의 이미지다. 이런 점에서 YTN·엠브레인퍼블릭의 여론 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재명 대표는 여야 대선주자 호감도에서 31%로 2위 김문수 14%에 2배 이상 앞...
정권 연장 46.0% vs 정권 교체 49.1%…국민의힘 45.4% vs 민주 41.7%
...에서는 이 대표 대 오 시장은 46% 대 43%, 이 대표 대 홍 시장은 45% 대 42%로 각각 오차범위 이내였다.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유권자 1천3명을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
“尹 시계 팝니다”…헌정사상 초유 대통령 체포에 시계 판매 행렬
...해 천곡동에 거주하는 이모(26)씨는 “뚝 떨어진 시계 가격이 대통령의 현재 위상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윤석열 대...
이재명,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30%대 1위...홍준표·오세훈·한동훈 2∼4위 각축
...전 대표와의 가상 대결에선 48.0%를 얻으며 한 전 대표(16.7%)를 31.3%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을 통해 지난달 29∼30일 전국 18세 이상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가상번호 면접조사·...
강릉문화재단 ‘2024 아티스트 레지던시_강릉’ 결과보고 전시
...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가 시작되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은 오후 2시 오픈스튜디오가 열리고, 28일 오후 4시에는 퍼블릭아트 정일주 편집장과 입주 작가들이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강릉문화재단 홈페이지 ...
尹대통령,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다음 주부터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견되는 만큼, 사전 대비 태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와 함께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 지원 등 정부 부처의 총력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장제원에게 성폭행 당했다” 고소한 전 비서, 동영상 등 증거 제출
[특집]유정복 "이재명 대표만 동참하면 대선 전 개헌도 가능... 권력 재조정 필요한 때"
보건소 문턱에서 발길 돌리고 고심하는 은퇴의사들
[특집]유정복 "공직생활 출발지 강원도···각별한 인연"
[수도권 강원시대]춘천 서면대교, 제2경춘국도 ‘연내 착공’한다
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력투구…‘100년 역사성, 부지 확보’ 강점
배우 김수현 "김새론 미성년 시절 교제한 것 아냐…'이 지옥 같은 상황 끝내자'라는 생각 계속했다"
초대형 산불에 제주도 워크숍 간 사회단체 논란
“국가재난에 지방 예산으로 대응… 산불 헬기 국비지원 시급"
‘광부의 삶이 막장에만 있는 것은 아냐’…‘희로애락 깃든 광부의 집 사택(舍宅)’
해외서 고군분투···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대사 "한국 정치적 불확실성 질서있게 해소"
강릉 출신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홍콩 등에서 한국 경제설명회를 여는 등 경제외교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중의 하나인 핌코, 골드만삭스 등 월가의 주요 자산운용사 핵심 고위급 임원을 상대로 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그는 설명회에서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질서 있게 해소되고 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고 있고,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금융·외환시장은 빠르게 회복했다"고 강조했다.주요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는 점도 제시하며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는 굳건하다"고 밝혔다.최 대사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 최고경영자(CEO) 피오나 바셋 등 주요 금융기관 고위급 인사도 별도로 만났으며 바셋 CEO와 면담에서 세계국채지수(WGBI) 최종 편입 준비 상황과 외환·자본시장 선진 정책 추진 경과를 논의했다.이어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의 면담에서는 한국 증시의 자본·외환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회원수가 약 4,000명인 한인금융인협회(KFS, Korea Finance Society) 이사진은 최 대사에게 한국 경제를 안정적으로 평가하는 미국 현지 금융인들의 시각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일부 투자자의 막연한 불안을 덜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설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최 대사는 앞서 지난달 싱가포르·홍콩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열고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과 면담했다.오는 4월에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최종 리뷰를 앞두고 일본 등을 방문해 현지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강릉 출신으로 금융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최 대사는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국제금융협력대사는 한국의 경제·금융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알리는 경제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대외직명 대사다.
“예술가 김지연의 색을 찾아갈 것”
2023 미스강원 미(美) 출신 김지연 씨가 극단 ‘에이트씨어터’를 창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지난 1월 문을 연 에이트씨어터는 8명의 젊은 단원으로 구성된 창작 집단이다. ‘8가지 길, 하나로 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원들은 서로 다른 개성이 빚어내는 조화의 예술을 꿈꾼다.발레리나에서 배우, 극단 대표로 무대를 넓힌 김지연 대표는 예술의 확장성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는 단순한 무대 구현을 넘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작업을 예고했다. 김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가 김지연으로서의 색을 찾아가고자 한다”며 “에이트씨어터는 고전 작품을 현대의 실험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연극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에이트씨어터의 첫 작품 ‘결혼과 청혼’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레이더시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니콜라이 고골의 ‘결혼’과 안톤 체홉의 ‘청혼’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은 인간의 욕망을 풍자와 해학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러시아 국립연극대 기치스(GITIS)를 졸업하고 현지 극단에서 활동해온 안수민 배우가 각색과 연출을 맡아 익숙한 희곡 속 새로운 감각을 구현해낸다.김지연 대표는 “무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동료들과 극단을 꾸린 지금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데뷔 같은 순간”이라며 “언젠가 강원 무대에서 강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동해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꽃 피운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 연극의 열정을 펼쳐내는 이들이 있다. 고성군의 유일한 극단인 '극단 루트'의 김소진 대표다.김 대표는 남편인 배우 손석배씨와 조희봉 배우, 이원홍 작곡가 등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루트를 이끌고 있다.20여년 전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활동을 함께 했던 이들은 각각 고성으로 이주하면서 우연치 않게 재회했다. 조희봉 배우가 세컨하우스를 마련했고 이와별개로 김 대표 부부는 고성에 안착했다.이들은 2021년 극단 루트를 만들면서 새롭게 연극 활동의 불씨를 피우기 시작했다.김 대표는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극단을 시작했는데 우리 모두 ‘할 거면 제대로 한다’는 성격을 갖고 있다 보니 어느새 진심으로 임하게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이어 "이곳에는 뛰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아직 세상에 다 드러나지 않은 반짝반짝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면서 고성에서 활동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들의 열정이 한 데 모여 ‘화진포의 밤’, ‘제진역, 다시 봄’, ‘아야진뽕’, ‘명파환상곡’,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 등 지역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고성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특히 '우리동네 시인 이성선'은 연극을 영화화하는 데까지 성공해 지난 1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 출품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이성선 시인의 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좋은 시라고 생각했다”며 “이 좋은 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분의 일대기로 공연을 만들어 이야기가 타 지역까지 뻗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했다. 또 “영화화 작업을 위해 1인당 2만원 규모의 후원자 모집에도 나섰는데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기꺼이 후원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함께 호흡하며 재미있는 고성 살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