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강원발전 교례회는 새롭게 꾸려진 강원 일꾼들이 여야와 관계 없이 ‘강원특별자치도’로 하나가 되는 장이 됐다.
강원일보를 비롯한 4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석한 도지사, 도교육감, 시장·군수, 광역 의원 당선인들은 투표해준 도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시장·군수 당선인들은 여야를 떠나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은 “6개 시·군은 이미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로 함께하고 있다"며 "상생과 발전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은 "선거 때 파란 우산을 썼든 빨간 우산을 썼든 모든 시민들을 행정의 중심에 놓고 잘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 여론조사를 거론한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은 “4월14일 29%포인트차로 졌다가,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호 당선인을 비롯한 모든 당선인들과 강원 발전을 위해 합심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길수 영월군수 당선인은 “18개 시장 군수 선거에서 가장 많은 경쟁자를 제쳤다. 이제는 단합된 힘으로 강원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당선인들은 절실함 끝에 승리한 기쁨도 누렸다.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을 향한 당부도 나왔다.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은 “31년만에 화천을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확 바꿨다“며 ”우상호 당선인님, 화천에 예산 많이 주시고 허영 의원님 도와달라”고 전했다. 고성에서 첫 3선 군수가 됐다고 밝힌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인은 “평화경제특구 1호 지정을 받고 싶은데 도에서 지원이 없다. 이제 우상호 당선인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일 철원군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절실함을 갖고 싸웠고 결국엔 이겼다”며 “군민들께 진심이 통했고, 진실 정치를 배웠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지역의 목표를 되새기기도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은 “2034년 철도시대를 완성하고 바이오 특화도시로서의 기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 당선인은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평창이 올림픽 도시로 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은 “새로운 도약의 삼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은 “정성과 통합의 정신으로 횡성 군민을 잘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도내 최초 4선 군수라고 밝힌 최승준 정선군수 당선인은 “군민이 더 행복해지는 정선을 위해 우상호 당선인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상기 인제군수 당선인은 “3선 군수가 될 수 있게 계속 당선시켜주신 군민께 감사하다. 인제, 강원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초선 시장·군수들은 도민들을 향한 감사 인사에도 나섰다.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은 “강릉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시장에게 기회를 주신 시민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동해 발전이 강원 발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힌 이정학 동해시장 당선인은 “오로지 동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왕규 양구군수 당선인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해주신 군민께 감사하다. 새롭고 희망이 있는 양구를 만들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중 양양군수 당선인은 “양양은 가장 좋은 땅임에도, 지난 2년간 위기였다"며 "도약하는 양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