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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새마을금고 17개 시도 중 유일 ‘흑자’…지역 밀착 경영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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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원지역 새마을금고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정기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도내 54개 금고는 총 19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금고 중 81%인 44곳이 흑자를 냈다. 2024년 73억원 적자에서 불과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건전성 지표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평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03%로, 이를 초과한 금고는 도내 (7.05%) 단 한 곳뿐이었다.

개별 금고 실적을 살펴보면 동해중앙새마을금고가 26억6,9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으며, 춘천중부새마을금고(19억9,200만원)와 속초중앙새마을금고(17억9,700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강원 지역 금고들은 ‘지역 밀착형 경영’을 흑자 요인으로 꼽았다. 지역 금고 관계자들은 “지역 내 행사에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조합원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뢰를 두텁게 쌓은 것이 주효했다”며 “다채로운 문화·체육 여가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등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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