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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까지 합류…홍명보호 26명 완전체로 월드컵 담금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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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공격 원투펀치 본격 가동
부상 변수 속 최종 조직력 점검 돌입

◇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강인 등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완전체’ 홍명보호가 본격적인 월드컵 본선 담금질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달 18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린 대표팀은 고지대 적응 훈련을 이어온 대표팀은 마지막 합류자였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까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드디어 26명 완전체를 이뤘다.

이강인은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일정으로 대표팀 합류가 늦어졌다. 당초 첫날에는 숙소에서 개인 회복 훈련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곧바로 팀 훈련에 참여하며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2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몸을 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과 이강인은 홍명보호 공격의 핵심 축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소속팀에서 리그 득점이 없다는 우려를 대표팀 무대에서 털어낸 만큼,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공격의 중심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강인 역시 홍명보호의 공격 전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원이다.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창의적인 패스를 공급하는 이강인의 합류로 대표팀은 손흥민, 황희찬, 양현준 등 공격 자원들과의 조합을 본격적으로 가다듬을 수 있게 됐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완전체’ 훈련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전술 완성도 역시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시점이다.

부상자들의 몸 상태도 대표팀의 주요 점검 과제다. 그동안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낮은 강도의 훈련을 해왔던 오현규는 이날 정상 훈련을 소화하며 마지막 평가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엄지성(스완지시티)은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별도 훈련을 진행했다. 배준호는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거친 백태클을 당해 오른 발목을 다쳤고, 엄지성은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양현준도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안고 있다. 

수비수 김태현(가시마)은 감기 기운으로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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