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째날 홍천군수 여야 후보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공적을 놓고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는 21일 오전 홍천읍 꽃뫼공원 앞에서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군의원 후보들, 허필홍 홍천·횡성·영월·평창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유세를 했다.
우 후보는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유치를 위한 6만 2,000명의 서명부를 들고 왔고, 이를 대통령에게 직보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필요성을 인정하고, 직접 부처에 지시를 내려 이뤄진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개통 시대를 대비해 사람이 머물수 있는 관광단지와 식품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승영 군수 후보도 ‘힘있는 여당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신영재 군수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은 오후에 같은 장소에서 합동 유세를 하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신 후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하루 아침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업이 아니다”며 “군민들이 서명을 받고 목소리를 모아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됐고,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지표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 많은 공무원과 군민들이 정부 부처를 방문하고 지원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타 통과의 모든 공로를 특정인에게 돌리는 것은 홍천 군민의 힘과 땀을 무시한 발언”이라며 “이러한 최소한의 예우도 없이 어떻게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인가”라며 날을 세웠다.
또 “철도건설기금을 마련하고, 개통 이후를 대비해 홍천읍 도시재생사업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2단계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은퇴자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