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중국에서 발생한 SAT1형 구제역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접경지역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다. 군은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 386개 소·염소 사육농가, 2만8,458마리를 대상으로 SAT1형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SAT1형 구제역은 국내에서 기존 접종 중인 상시백신 유형과 달라 국내 유입 시 빠른 확산과 대규모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군은 생산자단체와 공수의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접경지역 농가에 백신을 신속히 공급하고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으로 누락 개체 없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긴급 접종을 통해 새로운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인 만큼 긴급 백신 접종을 통해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방역당국 안내에 적극 협조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축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