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해항을 북극항로·북방물류 중심항으로 추진하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읽어주는 뉴스

북극항로와 기존항로 비교(해양수산부). (사)강원경제연합회 제공

【동해】 (사)강원경제인연합회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먹거리인 북방물류 중심항으로 동해신항을 적극 추진하고 항만정책을 담당할 국(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경제인연합회는 17일 북극항로는 짧은 해빙기와 쇄빙선을 동반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도 기존 수에즈운하 통과보다 10일, 7,000㎞ 단축되는 짦은 항로라는 장점으로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온난화의 빠른 진행, 쇄빙선과 일체형 컨테이너선의 등장으로 국제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월 해양수산부는 공모사업으로 ‘북극 신항로 개척을 위한 친환경 쇄빙컨테이너선 개발사업’을 신규 연구개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적으로 북극항로의 가장 좋은 지리적 위치에 놓여 있는 한반도에서 부산, 경남 등이 북극항로 추진팀을 신설하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는데 비해 강원도는 동해묵호항 등 많은 국제항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항만정책을 다루기 위한 국 단위 부서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강원경제인연합회는 강원도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동해신항의 빠른 개발과 동해항 자유무역지대의 조기 실현에 정책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억찬 강원경제인연합회장은 “강원도의 관문인 동해항이 북방물류·북극항로의 중심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와 항만물류 관련 국 신설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