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에서 가스를 흡입한 작업자 2명 중 1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업체 소속 20대 직원 2명이 아르곤 가스를 들이마셨다.
이 사고로 A(26)씨와 B(22)씨가 의식장애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중 A씨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교대근무 중인 이들이 정비 작업 도중 설비에 남아있던 아르곤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거나 폭발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확보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당시 작업 내용과 상태 등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