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불수능 여파? 강원권 의과대 수시모집 9명 정시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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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 5명·연세대 미래캠퍼스 4명 등
- 전국적으로는 11개 의대 50명 미충원

강원권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만 9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 모두 정시로 이월된다.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이른바 ‘불수능’ 여파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채우지 못한 수험생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도내 4개 의대 가운데 한림대에서 5명,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4명 등 총 9명이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전국적으로는 39개 의대 가운데 11개 의대에서 수시모집 미충원이 발생해 모두 50명이 정시로 이월된다. 이는 의대 모집정원이 크게 확대됐던 2025학년도보다는 줄었지만, 정원 규모가 비슷했던 2023·2024학년도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 해당 인원은 고스란히 정시모집으로 넘어간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이 어려워져 1등급 확보가 어려웠고, 여기에 ‘사탐런(수험생들이 과학탐구보다 학습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사회탐구 과목을 택하는 현상)’ 확대로 과학탐구 영역에서 1, 2등급 확보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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