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날씨]고성 향로봉 아침 최저기온 영하 4.5도…교통안전 유의

◇강원일보 DB

강원도는 27일 아침부터 눈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전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원내륙·산지에는 대부분 영하권, 동해안에는 1도 안팎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일최저기온 현황은 고성 향로봉 영하 4.5도, 횡성(강림) 영하 4.3도 홍천(내면) 영하 3도, 북춘천, 강릉(주문진) 영하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5도로,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정선 7도, 철원 8도, 춘천·원주 9도, 속초 12도, 강릉 13도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0㎝, 내륙 1㎝안팎,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20㎜, 동해안 5㎜미만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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