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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 기업도시 제2병원 착공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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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최근 건축위원회 심의 조건부 의결
병원 측 설계 마무리 후 내년 초 착공 나서
여성·노인 등 경증환자 중심 스마트 진료

【원주】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기업도시 제2병원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원주시는 최근 지정면 가곡리에 들어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2병원을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했다. 병원 측은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현재 설계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따르면 기업도시 제2병원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정면 가곡리 1만7,982㎡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병원동과 별관이 함께 들어선다.

병원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무리해 제2병원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원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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