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28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 ㄴ6개 작품 중 마지막 무대로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와이즈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1막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와 호두까기인형·쥐들의 대결, 눈의 나라로의 여행, 2막은 ‘발레 판타지가 펼쳐지는 과자의 나라’를 배경으로 30여 명의 전문 무용수가 선보이는 세계 각국의 춤과 ‘꽃의 왈츠’로 각각 꾸며진다.
특히 실감나는 탭댄스와 화려한 비보잉이 결합된 장면은 기존 '호두까기인형'과 차별화된 역동성과 흥미를 더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1인 4매 한정)이다.
문화사랑회원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사무실((033)550-2781)에서 7,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NOL인터파크 또는 현장 예매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11월에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로 아이들에게는 동화 같은 판타지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일상 속 잊었던 동심과 설렘을 선물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림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