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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남부권 상생 해법 모색”…강원지방시대위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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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위원 출범 기념…균형발전·지역 현안 집중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2기 출범 기념 워크숍이 28~29일 강릉시와 동해시 일원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제2기 위원 출범을 기념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릉시와 동해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해안 남부권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도내 균형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시대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산업 연계형 소득증대를 위한 행복마을 연금제도, 소득형 인프라를 위한 이음공유플랫폼 조성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위원회 운영 방향과 위원 간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29일에는 강릉에 위치한 커피거리 박물관과 디자인 명장 뮤지엄을 탐방하며 강원의 문화자원을 체험하고, 향후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학수 강원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소통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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