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은 2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2025 간부역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협력과 실행으로 여는 횡성의 새로운 행정'을 주제로 하여 군청 국·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행정리더십 재정립과 의회와의 생산적인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유원대 김경동 교수는 '민간위탁·공유재산 등 행정실무와 AI·쳇GPT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한 실무역량 강화 방안을 다뤘다. 이어 SK텔레콤 서비스교육 총괄 김윤진 강사는 '리더의 대화법'을 주제로 의회와 조직, MZ세대와의 소통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정책 대응력과 의회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통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실행하는 행정'과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간부역량 아카데미는 행정의 전문성과 협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실무역량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키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